2006년 6월 7일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제61회 청룡기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대회(조선일보 주최) 결승전에서, 모교가 4시간 6분의 대혈투 끝에 8년만에 우승기를 탈환했습니다. 이로써 청룡기 대회에 7차례 우승함에 따라 왕중왕에 등극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