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본문시작

2012.11.11 20:01

책 발간...

조회 수 1686 추천 수 8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실 따지고 보면 자신의 의지대로 산 사람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시대가 만들어 주고 환경과 때가 자기로 하여금 어쩔 수 없도록 만들어 인생을 살아 가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는 말이다.  
내 스스로도 그렇다. 소수의 대열에 끼어 목숨을 뒤로한 채 전쟁터를 누벼야했던 지난 일들. 고교시절부터 해몽에 심취해 앞으로도 세상에 알려야 할 많은 꿈의 현상과 이에 접목되는 결과들... 또 70이 넘어서도 발간한 책에 의해 바삐 돌아가야 하는 지금의 일과 등 등...
"관리영어  용어집" "운몽의 해몽 비결"
그리고 지난달 발간한 "불꽃처럼"(나의 해병대 일기)은 마치 내가 신이라도 집힌듯  순탄하지 못한 내 삶과 직결 된 것들로 쓰지 않으면 견딜 수 없었던 책들이다.  

"불꽃처럼"(나의 해병대 일기)에 써 놓았듯이
**사실 나는 논리가 심오한 철학자도 아니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사상가나 문학가도 아니다. 다만 국방의 의무를 다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내 조국과 후손을 위해 쓸쓸한 소수의 대열에 끼어 한 알의 썩은 밀알이 되고자 목숨을 뒤로한 채 전쟁터를 누볐던 사람이다 **
지뢰밭 속에서의 전율. 저격수의 먹이가 될 뻔했던 순간. 대 전차 지뢰의 희생물로 황천을 다녀 온 경험. 적에게 쫓겨 목숨을 포기했던 촌각. 적의 집중 사격을 받으며 전진만을 해야 했던 시간. 일촉즉발 적이 묻은 화약더미에서의 탈출.... 이것은 당시 해병대 전투 소대장이었던 나의 자화상이다. 실로 내가 겪은 경험처럼 인간은 그 어느 존재보다 더욱 철저하게 약육강식의 원칙을 지켜오며 살아 온 존재이기 때문에 이 지구상에 인간의 이기심이 존재하는 한 전쟁은 피할 수 없는 필요악이라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또 앞으로 발간 될 해몽의 책들도 "꿈과 도박"  "투자자의 꿈속에는 그라프가 있다" 라는 주제로 되어있다. 처음 것은 10년 간의 체험 후 써 놓은 것이고  그리고 다음 것은 12년 간의 실전으로 원고가 A4 용지로 무려 1.850쪽에 달한다.  

누가 나를 바람처럼 살게했나?????  신의 섭리일까? 아니면 윤회에서 오는 인과 응보의 결과일까?
앞으로도 나는 오로지 바람처럼 살아가야할 따름일 것 같다.

13기  구문굉  y2k6789@hanmail.net    011-310-4648



* 동창회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2-11-12 14:4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2 창업인사 1 file 신봉섭 2013.04.19 1807
301 참으로 어리석은 동문 국회의원들 2 18번지 친구들 2006.08.07 2711
300 참나무 zkcld 2019.07.08 353
299 참 질나쁜 경남고 담배피고 막나가네 -0- 1 착한남자 2006.08.08 3242
298 짜증나 181번에 댓글 달안것 지워주세요 1 성정환 2010.02.07 2730
297 지지를 호소합니다. 3 정형근(17회) 2006.08.07 2810
296 지금은 작은 힘이라도 모아야 할 때입니다 file 김형오 후원회 2006.08.07 2983
295 중국 산동지역 총무를 맡고 있습니다. 1 신봉섭 2011.05.18 2803
294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13편 추천사이트 성정환 2010.02.12 3251
293 졸업30주년홈컴밍데이행사에연락되지못한33회동기여러분의연락을기다립니다 4 장정석 2009.01.15 6680
292 조경태의 누드정치 출판기념회에 초대합니다!! 환희 2006.08.07 2962
291 제주에는 동문이,없나요? 오귀용 2006.08.08 2763
290 제6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 세미나 개최 박소영 2022.06.22 847
289 제11차 동창회장기쟁탈 용마산악회 납회 산행 안내 file 김종만33 2010.11.24 3301
288 제 블로그 입니다 성정환 2010.01.25 2821
287 제 16회 同期會 서울 事務室 존속을 바라며 김태일 2011.06.15 2456
286 정치야! 도대체 니가 뭐꼬 !! 이헌진 2006.08.09 2692
285 정치를 향한 나의 [선전포고] 이헌진(10회) 2006.08.07 2486
284 정동영 의장께 드리는 편지 이헌진(10회) 2006.08.07 2677
283 정기훈 연락요망(비밀번호 0000) 정대화 2008.05.28 323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