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 골프대회가 가을철로 순연할 수 밖에 없게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예년의 평일 대회 개최를 기존 참가해 주시는 분과 함께 공직자, 후배 기수, 동문 가족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휴일날 개최를 준비해 왔지만 신규로 참가 기대를 했던 분들은 물론 매년 참가해 오신 동문님들 조차 휴일날의 여러사정으로 인하여 참가를 못하겠다는 연락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긴급 임원단과 동기회장 회의를 열어 의논한 결과 도저히 대회를 치루기 어려운 참석율 이므로 가을철로 순연하여 심기일전하여 준비해보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저는 이번 일의 계기로 동창회 현실에 대하여 많은 것을 느끼고 공부하였습니다. 저 자신부터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대회 참가 신청을 해주신 동문골퍼님께는 너무나 감사하고 한편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동문님의 건승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 회장 허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