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 사람들 다 어디갓나?
평소 이름 내고 모교와 동창회 덕을 본 사람들이 모교발전기금모으기에 누구보다 솔선수범해야 할 것 아닌가.
지난번 동창회보를 보니 본부동창회의 모금실적이 미미하기 짝이 없다. 부끄러운 일이다.
그동안 동창회라 하면 내로라하고 나서던 이들이 이런 일에는 왜 나서지 않는지...
이 홈페이지의 동창회임원명단을 보니
고문 10명
자문위원 9명
부회장 44명
명예부회장 13명
이사 156명
감사 3명 등 모두 235명의 이름이 올라있다.
이들이라도 적극 기금을 낸다면 지금같은 형편은 아닐 것이다.
이름내기 좋아하고 앞에 나서기 좋아하던 이들이 왜 모교발전기금모금에는 소극적이거나 뒤꽁무니를 빼는지...
자성 바란다.